당신은 준비됐어요. 정말로요. 완벽하게요. 당신 인생의 남자 혹은 여자가 곧 도착합니다. 당신의 첫 아기죠.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, 산부인과까지 가는 시간을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측정해봤고, 아기의 꿈의 방도 꾸몄어요. 당신의 객관적인 기준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방이죠. 그리고 아빠한테 말도 안 하고 출생 알림 카드까지 생각해뒀죠. 이제는 아기를 위한 출산 가방을 준비해서 병원에 갈 준비를 할 시간이에요. 중요한 날에는 정신이 없을 수 있지만, 걱정하지 마세요! 상식적으로, 예를 들어 우리의 조언을 따르면 충분해요.

병원에 갈 때는 다음을 챙기세요:

• 앞이 열리는 바디수트를 여러 벌 (머리 위로 입는 건 아기들이 싫어하니 작은 단추나 스냅 단추로 여닫는 걸 추천)
• 신생아용 일회용 기저귀
• 천 기저귀
• 아기가 얼굴을 긁지 않도록 막아줄 벙어리장갑 한 켤레

집에 올 때도 완벽하게 준비하려면:

• 아기가 추위 타지 않도록 양말 여러 켤레와 털모자
• 울소재 베이비 조끼 또는 속옷
• 잠옷 몇 벌
• 아기용 수면조끼 2개
• 면 파자마
• 자주 토할 때를 대비해 턱받이 여러 장
• 큰 수건 또는 목욕용 타월 2장
• 작은 울 또는 면 담요 1장
• 아기 침대와 유모차용 맞춤 시트 몇 장

생후 6개월까지는 아기들 목이 거의 없다고 봐도 돼요. 아기의 턱이 가슴 위에 거의 닿아 있고, 칼라는 입에 걸리게 되죠! 그래서 침을 흘리거나 토를 하면 예쁜 레이스 칼라가 다 흡수해버리는 거예요.

아기용품 매장으로 달려가기 전에, 언니, 친구, 사촌 등 주변에 엄마가 된 사람들에게 먼저 물어보세요. 초기 몇 주 동안 빌릴 수 있는 옷이나 유용한 용품들이 있을 수 있어요.